객단가·회전율 — 좌석 하나가 하루에 얼마를 남기는가

사장의 서재 · 보스모드 36화 | 3막 운영·창업
← 35화 인건비율 관리 — 한 시간에 몇 그릇을 팔아야 사람 값이 나오는가 · → 37화 단골·재방문 관리 — 광고를 끊으면 손님이 줄어듭니까

세 줄 요약

  • 매출은 좌석 수 × 회전율 × 객단가입니다. 셋 중 사장님이 이번 달에 움직일 수 있는 건 뒤의 둘뿐입니다.
  • 예시 매장은 좌석 하나가 하루에 20,964원을 남기고, 본전선은 19,231원입니다. 그 차이가 34화에서 본 월말 90만 원입니다.
  • 올리는 길은 둘입니다. 손님을 더 부르거나, 오신 분에게 하나 더 팔거나. 어느 쪽이 쉬운지는 정해져 있고, 회전율 쪽에는 손님이 견디는 천장이 따로 있습니다.

매출은 세 숫자의 곱입니다

매출을 늘리고 싶으실 때 대부분 「손님을 더 부르자」부터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매출은 이렇게 쪼개집니다.

하루 매출 = 좌석 수 × 회전율 × 객단가

숫자예시 매장
좌석 수홀에 놓인 자리 수20석
회전율한 자리를 하루에 몇 사람이 쓰고 가는가
= 하루 손님 수 ÷ 좌석 수
하루 4회 (80명 ÷ 20석)
객단가손님 한 분이 쓰고 가는 금액
= 매출 ÷ 손님 수
10,000원
= 하루 매출20 × 4 × 10,000 = 80만 원

이렇게 놓고 보면 좌석 수는 이번 달에 못 바꿉니다. 자리를 늘리려면 홀을 넓히거나 테이블을 더 놓아야 하는데, 돈이 들고 시간이 걸리고 뒤에서 볼 규제까지 걸립니다.

그러니 이번 달에 손댈 수 있는 건 회전율과 객단가 둘뿐입니다. 이 글은 그 둘 중 어느 쪽을 먼저 손대야 하는지를 숫자로 정합니다.

※ 예시 매장은 손님 한 분이 김치찌개 정식 한 그릇을 드신다고 놓았습니다. 그래서 객단가가 판매가와 같은 10,000원입니다. 실제로는 두 분이 오셔서 두 그릇에 음료 하나를 시키시면 객단가가 달라지니, 매출 ÷ 손님 수로 직접 구하십시오. 사장님 매장은 대개 이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두 분이 오셔서 4인석에 앉으시고 한 장으로 계산하십니다. 그러면 사람으로 세느냐 팀으로 세느냐가 갈리는데, 다음 절에서 그것부터 정리하겠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매출은 좌석 수 × 회전율 × 객단가입니다. 이번 달에 움직일 수 있는 건 뒤의 둘입니다.

먼저 세 숫자를 구하셔야 합니다

앞의 식에는 손님 수·객단가·남는 비율이 필요합니다. 이 셋을 지금 알고 계신 분은 드뭅니다. 여기를 건너뛰시면 다음 절부터 아무 계산도 못 하십니다.

먼저 — 사람으로 셀 것인가, 팀으로 셀 것인가

여기서 이 글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이 나옵니다. 두 분이 오셔서 18,000원을 한 장으로 계산하시면 이렇게 갈립니다.

사람 기준팀 기준
세는 단위손님 2명전표 1장
객단가9,000원18,000원
회전율손님 수 ÷ 좌석 수팀 수 ÷ 테이블 수
매출좌석 수 × 회전율 × 객단가테이블 수 × 회전율 × 객단가

이 둘을 섞으면 매출이 두 배로 나옵니다. 포스가 보여 주는 「객단가」는 대개 결제 한 건당 금액, 즉 팀 기준입니다. 그걸 가져다 좌석 수로 나눈 회전율에 곱하시면 계산이 통째로 어긋납니다.

처음 하시는 분은 팀 기준을 권합니다. 전표 장수는 포스가 바로 알려 주니 오늘 당장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익숙해지시면 둘 다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포스에서 시간대별 팀 수와 인원수를 나란히 놓고 보면, 팀 수는 테이블이 막히는지를, 인원수는 객단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려 줍니다. 같은 20명이라도 열 팀으로 오시는 날과 다섯 팀으로 오시는 날은 매장에서 벌어지는 일이 완전히 다릅니다.

※ 이 글의 예시 매장은 손님 한 분이 한 자리에서 한 그릇을 드시는 가장 단순한 경우로 놓았습니다. 그래서 사람 기준과 팀 기준이 같습니다. 설명을 위해 그렇게 잡은 것이고, 사장님 매장은 팀·테이블 기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32화에서 회전율을 「한 자리에 하루 몇 팀」으로 센 것이 바로 팀 기준입니다.

하나 — 손님 수(또는 팀 수)

  • 팀 수는 오늘 바로 나옵니다. 하루 카드·현금 전표 장수가 곧 팀 수입니다
  • 사람 수를 아셔야겠으면 일주일만 「이 전표에 몇 분이셨나」를 세십시오. 계산하실 때 종이에 정(正) 자만 그으시면 됩니다. 일주일 평균이 나오면 전표 장수 × 그 평균이 손님 수입니다

둘 — 객단가

매출 ÷ 전표 장수가 팀 객단가입니다. 포스에 「객단가」 항목이 있으면 대개 이 값입니다. 어느 쪽인지 모르시겠으면 하루 매출을 그날 전표 장수로 직접 나눠 보십시오. 포스 숫자와 같으면 팀 기준입니다.

※ 포스에서 객단가와 시간대별 매출을 어디서 뽑는지 모르시겠으면 포스 회사에 전화 한 통이면 됩니다. 「시간대별 매출 조회」와 「객단가」가 어느 메뉴에 있는지만 물어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포스에 다 있고, 안내를 안 해 줘서 모르는 것뿐입니다.

셋 — 남는 비율

한 그릇에서 부가세·재료값·수수료를 빼고 남는 비율입니다. 예시 매장은 52.4%인데, 이 숫자를 그대로 쓰시면 안 됩니다. 메뉴 구성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반찬이 여덟 가지 나가는 백반집은 훨씬 낮습니다.

(한 달 매출 − 부가세 − 식재료 사용액 − 카드·플랫폼 수수료) ÷ 한 달 매출

재고를 아직 안 세셨으면 「식재료 사용액」 자리에 그냥 한 달 식재료 매입액(거래처 결제액과 식자재마트 카드값 합계)을 넣으십시오. 한 달 단위로 보면 큰 차이가 안 납니다. 정확한 사용액은 34화의 「기초재고 + 매입 − 기말재고」로 구합니다.

부가세와 수수료는 어림값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부가세는 한 달 매출을 11로 나눈 값을 빼시면 대략 맞습니다(일반과세 기준). 카드 수수료는 매출의 1%쯤으로 놓으십시오. 매장 규모와 카드사에 따라 0.4~1.5%로 갈리는데, 남는 비율을 구하는 데는 이 정도 어림으로 충분합니다. 배달을 하시면 플랫폼 수수료를 따로 더하셔야 합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팀 수·팀 객단가·남는 비율 — 이 셋만 있으면 나머지는 나눗셈입니다. 셋 다 이번 주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좌석 하나가 하루에 얼마를 남깁니까

이 시리즈는 매번 비율을 손에 잡히는 단위로 바꿔 왔습니다. 33화는 매출을 날짜로, 34화는 로스를 그램으로, 35화는 인건비를 그릇 수로 바꿨습니다. 이번 단위는 「좌석 하나」입니다.

34화에서 로스까지 반영한 한 그릇 남는 돈 5,241원을 그대로 씁니다. 판매가의 52.4%가 남는다는 뜻입니다. 이 비율은 앞 절에서 구하신 사장님 매장 값으로 바꿔 넣으십시오. 그대로 쓰시면 뒤의 본전선이 통째로 틀립니다.

계산
하루에 남는 돈 전부80명 × 5,241원419,280원
÷ 좌석 20석20,964원

좌석 하나가 하루에 20,964원을 남깁니다. 앞의 세 숫자로도 똑같이 나옵니다.

좌석당 하루 남는 돈 = 객단가 × 남는 비율 × 회전율
= 10,000원 × 52.41% × 4회 = 20,964원

좌석 하나가 하루에 남기는 돈 20,964원에서 갚아야 할 고정비 19,231원을 빼면 1,733원이 남아 월 90만 원이 된다는 도표
좌석 하나로 나눠 보면 두 숫자가 한 줄에 놓입니다.

이 식이 이 글의 전부입니다. 객단가를 올리든 회전율을 올리든, 결국 이 한 숫자를 올리는 일입니다.

※ 호텔·외식 쪽에서 RevPASH라고 부르는 지표가 이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그쪽은 매출시간으로 나누고, 이 글은 남는 돈하루로 나눕니다. 매출은 남는 돈을 알려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좌석 하나가 하루에 남기는 돈 — 이 한 숫자가 객단가와 회전율을 같은 자리에 놓고 견줄 수 있게 해 줍니다.

본전선은 좌석당 하루 19,231원입니다

이제 기준선을 놓겠습니다. 고정비를 좌석 수와 영업일수로 나누면 됩니다.

여기서 「고정비」에 무엇이 들어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예시 매장의 1,000만 원에는 임차료·공과금과 직원 인건비가 다 들어 있고, 사장님 본인 인건비는 빠져 있습니다. 직원 인건비를 빼고 세시면 본전선이 절반으로 떨어져 「우리는 여유 있다」는 잘못된 답이 나옵니다. 사장님 본인 몫은 35화 마지막 절을 보시고 정하시되, 한 번 정하면 매달 같은 방식으로 쓰십시오. 부부가 같이 하시면 두 분 몫을 다 정하셔야 합니다. 한 분 몫만 넣으시면 본전선이 또 낮게 나옵니다.

1,000만 원 ÷ 20석 ÷ 26일 = 19,231원

좌석 하나가 하루에
실제로 남기는 돈20,964원
갚아야 하는 고정비19,231원
= 차이1,733원

좌석 하나가 하루에 1,733원을 남깁니다. 20석 × 26일이면 약 90만 원입니다. 34화에서 본 월말에 남는 90만 원이 여기서도 똑같이 나옵니다.

이 19,231원을 회전율객단가로 각각 되돌리면 이렇게 됩니다.

기준선지금은
회전율하루 3.7회4회 — 겨우 위
판매가9,518원10,000원 — 482원

판매가를 482원 넘게 깎으면 본전이 안 됩니다. 할인 행사를 하실 때 이 숫자를 먼저 보십시오. 「1,000원 할인」은 이 매장에서 월말 90만 원을 적자로 뒤집는 할인입니다.

※ 9,518원은 32화「실질 바닥 9,200원」과 같은 선입니다. 32화는 로스를 넣기 전이라 조금 낮았습니다. 로스를 세면 팔 수 있는 가장 싼 값이 올라갑니다.

깎은 만큼 남는 돈이 주는 게 아닙니다. 가격을 깎아도 재료값은 그대로 나가서, 1,000원을 깎으면 남는 돈은 899원이 줍니다(32화). 그래서 482원까지만 깎을 수 있습니다.

※ 이 3.7회는 34화의 「0원이 되는 그릇 수」를 영업일수와 좌석 수로 나눈 값과 같습니다. 같은 숫자를 다른 단위로 본 것뿐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좌석 하나가 하루에 19,231원은 벌어야 본전입니다. 지금은 20,964원, 겨우 1,733원 위입니다.

자리가 모자라서 못 파는 겁니까

여기서 대부분의 사장님이 잘못 짚으시는 지점이 나옵니다. 회전율이 낮으면 「손님이 없어서」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전에 확인할 게 있습니다. 자리가 실제로 얼마나 차 있느냐입니다.

계산은 한 줄입니다.

그 시간에 앉아 있는 손님 수 = 그 시간 손님 수 × (평균 체류 시간 ÷ 60분)

예시 매장은 김치찌개 한 그릇이라 평균 35분이라고 놓겠습니다. 35화에서 쓴 시간대별 손님 수를 그대로 넣으면 이렇습니다.

시간손님동시에 앉아 있는 수20석 중
12~13시 (가장 붐빔)20명11.7석58%
18~19시 (저녁 피크)18명10.5석53%
그 밖의 여덟 시간2~10명1.2~5.8석6~29%
시간대별 좌석 점유율 막대그래프 — 한 시간 기준으로는 최고 58퍼센트인데 점심 30분으로 좁히면 117퍼센트로 만석을 넘는다
열 시간을 다 펴 놓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한 시간 평균으로는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다음 절에서 이 그림이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봅니다.

하루 종일 60%를 못 넘습니다. 가장 바쁜 점심 한 시간에도 20석 중 11.7석 — 여덟 자리가 빕니다. 자리가 모자라서 못 파는 게 아닙니다.

만석이 되려면 한 시간에 34명 남짓이 오셔야 합니다. 지금 점심이 20명이니 1.7배입니다.

「우리는 점심에 사람이 서 있는데?」 싶으시면 맞습니다. 이 표는 한 시간 평균이라 30분에 몰리는 것을 감춥니다. 다음 절에서 바로 그 이야기를 합니다. 덮지 마시고 한 절만 더 읽어 주십시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회전율을 올리는 노력이 대부분 헛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빨리 드시게 하고, 자리를 빨리 치우고, 대기표를 돌리는 건 자리가 모자랄 때 쓰는 방법입니다. 빈 자리가 여덟 개인데 손님을 빨리 내보내는 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 평균 체류 35분은 예시 매장의 가정입니다. 한국 외식업의 평균 체류 시간을 집계한 공식 통계는 없으니 사장님 매장 값은 재 보셔야 합니다. 재는 법은 간단합니다 — 점심에 시계를 들고 계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감하고 포스에서 낮 전표 다섯 장의 주문 시각과 결제 시각만 보시면 됩니다. 그 차이의 평균이 체류 시간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회전율을 올리기 전에 자리가 정말 모자란지부터 보십시오. 빈 자리가 있으면 회전율은 손댈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30분으로 좁히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위 표에는 숨은 가정이 하나 있습니다. 손님이 그 한 시간 안에 고르게 오신다고 놓은 것입니다. 실제로는 안 그렇습니다.

점심 20명이 12시 10분부터 40분 사이 30분에 몰려서 오신다면 이렇게 됩니다.

20명 × (35분 ÷ 30분) = 동시에 23.3석

20석을 넘습니다. 세 분 남짓이 서서 기다리시거나 돌아가십니다. 한 시간으로 보면 58%인데, 30분으로 좁히면 만석에 대기까지 생깁니다.

그러니 정확히는 이렇습니다.

보는 단위점유율해석
한 시간 (12~13시)58%여유 있음
30분 (12:10~12:40)117%만석 + 대기

저녁도 마찬가지입니다. 18~19시 손님이 같은 식으로 30분에 몰리면 105%가 됩니다. 한 시간으로 보면 여유가 있는데 30분으로 좁히면 여기도 만석입니다.

4인석에 두 분이 앉는 매장은 좌석으로 세시면 안 됩니다

여기서 좌석으로 세느냐 테이블로 세느냐가 답을 뒤집습니다. 32석에 테이블 열 개인 매장을 놓고 보겠습니다. 점심 30분에 서른 분이 열세 팀으로 오시고, 두 분이 4인석에 앉으십니다.

계산결과
좌석으로 세면30명 × (35 ÷ 30) = 35석 ÷ 32석109%
테이블로 세면13팀 × (35 ÷ 30) = 15.2개 ÷ 10개152%

같은 손님인데 세는 단위 하나로 답이 뒤집힙니다. 두 분이 4인석을 쓰시는 순간 두 자리가 노는데, 좌석으로 세면 그 논 자리를 「비어 있으니 여유」로 잡아 버립니다. 좌석으로 세면 세 자리가 모자란 것으로 보이지만, 테이블로 세면 다섯 팀을 못 받습니다.

4인석에 두 분이 앉는 일이 잦은 매장은 반드시 테이블로 세십시오. 좌석으로 세면 문 앞에서 손님을 돌려보내면서도 「자리는 남는다」는 답이 나옵니다.

※ 예시 매장은 한 분이 한 자리를 쓰셔서 좌석과 테이블이 같습니다. 그래서 앞의 표를 좌석으로 그렸습니다. 사장님 매장은 팀 수와 테이블 수로 다시 그리십시오. 계산은 똑같습니다 — 그 30분 팀 수 × (체류 시간 ÷ 30분) ÷ 테이블 수입니다.

회전율 문제는 하루 열 시간 중 점심 30분과 저녁 30분, 합쳐서 한 시간에만 있습니다. 그 한 시간을 위해 하루 전체를 바꾸시면 안 됩니다. 35화에서 「사람을 점심·저녁 두 피크로 옮기라」고 한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 움직일 곳은 좁고 정확합니다.

※ 몇 시부터 몇 시에 몰리는지는 매장마다 다릅니다. 한 업체(식신)가 모바일 식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서는 결제가 가장 많은 시각이 11시 30분으로 나왔는데, 이건 그 서비스를 쓰는 직장인 표본의 자체 데이터이지 공식 통계가 아닙니다. 사장님 포스의 주문 시각을 30분 단위로 세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한 시간 평균은 만석을 감춥니다. 30분으로 좁혀 보셔야 진짜 병목이 보입니다.

월말 90만 원을 200만 원으로 — 두 가지 길

이제 본론입니다. 월말에 남는 90만 원을 200만 원으로 만들려면 얼마가 더 필요할까요.

110만 원을 20석과 26일로 나누면 좌석당 하루 2,100원쯤입니다. 이걸 만드는 길은 둘뿐입니다.

무엇을 바꾸나얼마나
길 A — 회전율하루 손님 수80명 → 88명 (+8명)
길 B — 남는 돈한 분이 남기는 돈5,241원 → 5,769원 (+528원)

두 길의 무게가 전혀 다릅니다.

길 A는 하루에 손님 여덟 분을 더 부르는 일입니다. 지금보다 10% 많은 손님이 매일 오셔야 합니다. 광고를 하든 입소문을 기다리든, 돈과 시간과 운이 듭니다. 그리고 앞에서 봤듯 점심 30분에는 앉힐 자리가 없습니다.

길 B는 이미 오신 분에게 528원을 더 남기는 일입니다. 손님을 한 분도 더 부르지 않아도 됩니다.

528원을 만드는 두 가지 방법

만드는 방법은 둘입니다.

방법무엇을 하나이만큼이면 됩니다
사이드 추가3,000원짜리 계란말이를 붙인다열 명 중 세 분이 시키시면
가격 인상전 메뉴를 올린다600원만 올리시면

※ 계란말이 3,000원에서 부가세·재료값·카드 수수료를 빼면 1,797원이 남습니다. 열 명 중 세 분이 시키시면 그릇당 평균 539원이라 목표 528원을 넘깁니다. 가격 인상 쪽은 재료값이 안 늘어 올린 금액의 90%가 그대로 남기 때문에(32화) 600원으로도 채워집니다.

가격 인상이 효율은 가장 좋습니다. 재료값이 안 늘어나니 올린 금액의 90%가 그대로 남습니다. 다만 32화에서 본 대로 손님이 떨어질 위험이 따라옵니다.

사이드는 안전합니다. 기존 가격을 안 건드리니 오시던 분이 안 오실 이유가 없고, 열 명 중 세 분만 시키시면 목표가 채워집니다.

「우리 점심 손님은 사이드 시킬 분들이 아닌데」 하시는 매장이 있습니다. 공장·사무실 손님이 30분 안에 드시고 나가시는 곳이 그렇습니다. 그런 매장에서는 사이드를 붙일 자리가 점심이 아니라 저녁이고, 저녁이 한산하면 열 명 중 세 명으로는 목표가 안 채워집니다. 그럴 때는 사이드 대신 가격(32화)이나 메뉴 구성 자체를 보셔야 합니다. 빈 자리와 빈 손님은 다릅니다. 자리가 비어도 그 시간에 오시는 분이 없으면 사이드는 팔 곳이 없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손님 여덟 분을 더 부르는 것과, 열 명 중 세 분에게 3,000원짜리 하나를 더 파는 것. 같은 110만 원인데 난이도가 다릅니다.

객단가를 올리는 네 가지

순서가 있습니다. 쉬운 것부터, 손님이 손해 보지 않는 것부터입니다.

방법예시주의
사이드를 붙인다계란말이·달걀찜·공깃밥 추가·음료손이 덜 가는 것으로. 몰리는 30분에 부치는 요리를 넣으면 본 메뉴 열 그릇이 밀립니다
세트로 묶는다정식 + 음료를 따로 시킬 때보다 500원 싸게묶음 할인 500원은 남는 돈에서 450원을 깎습니다. 음료 하나가 450원 넘게 남아야 묶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 단계 위를 만든다곱빼기·특·고기 추가재료가 늘어난 만큼만 받으면 남는 돈이 안 늡니다. 32화의 가격선으로 다시 잡으십시오
가격을 올린다전 메뉴 500~1,000원마지막 수단. 32화의 세 개의 선을 먼저 그으십시오

①과 ②는 안 시키는 분에게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먼저 합니다. ④는 모든 분에게 일어나는 방법이라 마지막입니다.

테이블오더나 키오스크를 넣으면 객단가가 오른다는 말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 수치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돌아다니는 숫자는 대부분 솔루션 업체가 자기 고객사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넣으실 수는 있지만, 객단가가 오른다는 전제로 투자를 결정하지는 마십시오. 넣으시고 나서 실제로 올랐는지 두 달만 재 보시면 됩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사이드와 세트가 먼저, 가격 인상은 마지막입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객단가를 올리면 회전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가 하나 붙으면 그만큼 오래 앉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이드 하나에 체류가 5분 늘었다고 놓아 보겠습니다.

체류 35분체류 40분
12~13시 (한 시간 기준)58%67%
12:10~12:40117%133%

한 시간 기준으로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몰리는 30분은 더 나빠집니다. 저녁도 똑같이 밀립니다.

그래서 답은 이렇게 갈립니다.

  • 빈 자리가 있는 시간대 — 사이드를 마음껏 권하십시오. 체류가 늘어도 앉을 자리가 있으니 손해가 없습니다
  • 만석이 되는 30분(점심·저녁 각 한 번) — 여기서는 빨리 나오고 빨리 드시는 것만 파십시오. 그 30분에 사이드를 권하면 뒤에 기다리시던 분을 잃습니다

같은 매장 안에서 시간대마다 파는 것이 달라야 합니다. 점심과 저녁의 몰리는 30분에는 회전, 나머지 아홉 시간에는 객단가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객단가와 회전율은 서로를 갉아먹습니다. 몰리는 30분 두 번만 회전이 이기고, 나머지 아홉 시간은 전부 객단가가 이깁니다.

회전율을 올려야 할 때는 언제입니까

앞에서 계속 「회전율은 나중」이라고 했는데, 먼저인 경우가 하나 있습니다. 자리가 실제로 모자랄 때입니다.

30분 단위 점유율이 90%를 넘는 시간대가 있으면 그때부터는 회전율이 답입니다. 한 시간 평균이 아니라 30분입니다. 앞에서 본 대로 한 시간 평균은 만석을 감추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셋입니다.

  • 주문에서 나오기까지를 줄인다 — 점심 시간대만 미리 준비해 두는 메뉴로 좁히십시오. 체류 시간의 절반은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 계산을 빨리 끝낸다 — 자리에서 계산되면 일어나서 나가기까지가 짧아집니다
  • 테이블을 다시 짠다좌석 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자리를 낭비하지 않는 일입니다. 4인석에 두 분이 앉으시면 두 자리가 놉니다. 2인석을 늘리고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게 하는 편이 좌석 수를 늘리는 것보다 쌉니다. 이건 제가 실제로 해 본 일이라 바로 뒤에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좌석을 늘리는 건 마지막입니다

자리를 늘리려면 홀을 넓혀야 하는데, 여기서 규제 하나가 걸립니다.

영업장 바닥면적 합계가 100㎡(지하층이면 66㎡) 이상이면 다중이용업소가 되어 소화기·비상구·유도등·영업배상책임보험 같은 안전시설 의무가 통째로 붙습니다. 좌석 몇 개 늘리려다 매장의 규제 등급이 바뀝니다.

지상 1층이고 주된 출입구가 건물 밖 지면과 바로 연결되면 이 기준에서 빠집니다. 다만 내부계단으로 1·2층을 함께 쓰는 복층은 1층이어도 예외를 못 받습니다. 그리고 룸이 있는 매장은 내부 피난통로 폭 기준이 따로 있어, 테이블을 더 놓다가 통로를 좁히시면 걸립니다. 자세한 조문은 아래 근거 자료에 적어 두었고, 공사 전에 관할 소방서에 한 번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30분 점유율이 90%를 넘을 때만 회전율이 답입니다. 그때도 좌석을 늘리기 전에 테이블 배치부터 바꾸십시오.

테이블을 바꿔 회전율을 올렸습니다

여기까지가 계산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실제로 해 본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못 봤던 것이 하나 나옵니다.

붐비는 시간은 하루로는 안 보입니다

저는 매일 포스에서 시간대별 팀 수와 인원수를 나란히 놓고 봅니다. 그런데 하루만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오늘은 12시부터 몰렸다가, 내일은 12시 30분부터 몰립니다. 그날그날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월 단위로, 분기 단위로 쌓아 보면 다릅니다. 붐비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치로는 흩어져 보이던 것이 한 달을 겹쳐 놓으면 같은 자리에 산이 생깁니다.

그 산을 확인하고 나서야 다음 질문이 생겼습니다. 이 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손님을 더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을까.

하루치로 정하시면 그날 우연히 몰린 시간을 고치게 됩니다. 같은 요일끼리 한 달은 쌓으십시오.

트레이와 2인석으로 바꿨습니다

두 가지를 바꿨습니다.

  • 음식을 트레이에 받쳐서 나갔습니다. 한 번에 들고 나가 한 번에 내려놓으니 주방과 홀 사이를 오가는 동선이 짧아졌습니다
  • 테이블도 트레이보다 약간 넓게 잡았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구성을 바꿨습니다. 2인석을 여러 개 두고, 네 분이 오시면 2인석 두 개를 붙여서 받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4인석만 여러 개 놓고 있었습니다. 2인석 중심으로 바꾸고 나서 회전율이 올라갔습니다. 매출도 그만큼 따라 오르리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4인석에 두 분이 앉으시면 두 자리가 논다」고 한 것이, 4인석만 놓고 있던 동안 제가 놓치고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성공한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초기에는 매출이 잘 나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매장에 피로감을 느낀 손님들이 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손님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다시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전율은 이번 달 숫자이고, 재방문은 다음 달 숫자입니다. 이번 달을 올리려다 다음 달을 깎으면 남는 게 없습니다.

※ 무엇이 손님을 지치게 했는지 저도 하나로 짚지는 못합니다. 남은 사실은 하나입니다 — 회전율은 올랐고, 오시던 분들이 안 오셨습니다.

그렇다고 회전율을 손대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이 어디인지가 다릅니다. 앞 절의 세 가지 중 주방에서 나오는 시간을 줄이고 계산을 빨리 끝내는 것은 손님이 눈치채지 못하는 쪽입니다. 반대로 재촉이 손님에게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그건 회전율을 올리는 게 아니라 다음 달 손님 수를 당겨 쓰는 일입니다. 「점유율 90%를 넘으면 회전율이 답」이라는 것도 이 선 안에서만 맞습니다.

세 번째인 테이블 배치는 그 중간입니다. 2인석을 붙였다 뗐다 하는 것 자체는 손님이 싫어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그게 「자리에 딱 맞게 밀어 넣는 일」로 넘어가는 선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제가 그 선을 어디서 넘었는지는 지금도 모릅니다. 넘었다는 것만 손님 수가 알려 줬습니다.

그래서 함정이 두 개입니다

앞에서 함정을 하나 말씀드렸습니다. 객단가를 올리면 회전율이 떨어진다 — 이건 같은 날 안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가 더 있습니다.

무엇과 무엇이 부딪히나언제 드러나나
첫 번째 함정객단가 ↔ 회전율같은 날 안에서 바로
두 번째 함정회전율 ↔ 다시 오시는 손님한참 뒤에 손님 수로

두 번째가 더 무섭습니다. 드러났을 때는 이미 손님이 빠진 뒤이고, 그때는 매출이 왜 떨어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회전율을 올린 건 한참 전 일이니까요.

그래서 회전율에는 천장이 있습니다. 그 천장은 좌석 수도 주방 속도도 아니고, 손님이 견디는 선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회전율은 이번 달 숫자이고 재방문은 다음 달 숫자입니다. 손님이 서두르는 매장이라고 느끼시는 순간, 올린 회전율은 다음 달에 손님 수로 되돌려 줘야 합니다.

남의 숫자와 견주실 때

견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업계 평균예시 매장
객단가14,310원10,000원
하루 손님 수53.0명80명
영업이익률8.7%약 4.8% (34화, 부가세 뺀 매출 기준)

예시 매장은 객단가가 평균보다 낮고 손님은 많은 매장입니다. 그렇다면 손을 댈 곳이 어디인지 더 분명해집니다. 손님을 더 부르는 게 아니라 객단가입니다.

이 평균은 사람 기준입니다. 앞에서 팀 객단가로 구하신 분은 그대로 견주시면 안 됩니다. 전표당 평균 인원(하루 손님 수 ÷ 전표 장수)으로 한 번 나눈 뒤에 견주십시오. 4인 손님이 많은 매장은 팀 객단가가 두세 배로 나옵니다.

객단가가 평균보다 낮다고 무조건 올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평균 14,310원에는 고깃집과 횟집이 섞여 있어 백반집은 당연히 낮습니다. 이 숫자는 「손님을 더 부를 것인가, 객단가를 볼 것인가」를 정하는 데만 쓰십시오. 손님이 이미 평균보다 많은데 객단가가 낮으면 객단가 쪽에 여지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얼마로 올릴지는 32화의 세 개의 선으로 정하십시오.

이제 견줄 수 없는 것입니다. 회전율과 체류 시간은 한국에 공식 통계가 없습니다. 「한식당은 몇 회전이 정상」이라는 말이 돌아다니지만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 두 숫자는 지난달의 사장님 매장과만 견주십시오.

손님이 줄어서 힘든 게 아닙니다

한 가지만 짚고 가겠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하루 평균 손님 수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3년 사이 1.3배가 됐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률은 12.1%에서 8.7%로 떨어졌습니다. 5년 동안 매출보다 비용이 더 빨리 늘었기 때문입니다.

손님이 줄어서가 아니라, 손님이 늘었는데도 비용이 더 빨리 늘어서 남는 게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가 31화부터 계속 비용을 세는 법을 먼저 다뤄 온 것입니다. 손님을 더 부르는 일은 그다음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객단가와 손님 수는 남과 견주실 수 있고, 회전율은 지난달의 나와만 견주실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 하실 여섯 가지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마시고 이번 달은 여섯 개만 하십시오.

  • ① ☐ 좌석 수와 테이블 수를 둘 다 센다 (실제로 손님이 앉는 자리만. 4인석·2인석을 나눠 적으십시오)
  • ② ☐ 하루 전표 장수를 적는다 = 그날 팀 수. 매출 ÷ 전표 장수 = 팀 객단가
  • ③ ☐ (한 달 매출 − 부가세 − 식재료 매입액 − 카드 수수료) ÷ 한 달 매출남는 비율을 구한다
  • ④ ☐ 고정비 ÷ 테이블 수 ÷ 영업일수로 테이블당 하루 본전선을 구한다 (고정비에 직원 인건비를 넣었는지 확인)
  • ⑤ ☐ 팀 객단가 × 남는 비율 × 테이블 회전율로 테이블당 하루 남는 돈을 구하고 ④와 견준다
  • ⑥ ☐ 가장 몰리는 30분의 팀 수를 세어 테이블 점유율을 구한다(하루가 아니라 같은 요일끼리 한 달을 쌓아서). 90%를 넘으면 회전율, 안 넘으면 객단가

⑤에서 나온 금액이 통장에 실제로 남는 돈과 크게 다르면, 대개 고정비에서 빠뜨린 항목이 있습니다. 자주 빠지는 것들입니다 —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 퇴직급여 적립분, 카드 단말기·포스 사용료, 부가세로 나갈 돈, 배달 플랫폼 광고비, 정수기·위생용품 렌탈료, 보험료, 대출 이자. 하나씩 넣어 보시면 대개 차이가 메워집니다.

①②③만 하셔도 이번 주는 충분합니다. 셋 다 오늘·이번 주에 구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 ④⑤는 ③이 나와야 되고, ⑥은 30분만 시간을 내시면 됩니다.

사람 수가 아니라 팀 수로 하시는 이유는 앞에서 본 대로입니다. 전표 장수는 오늘 바로 나오고, 4인석에 두 분이 앉는 매장에서는 테이블 기준이 병목을 정확히 보여 줍니다. 사람 수로 하고 싶으시면 일주일만 전표당 인원을 세신 뒤에 바꾸십시오.

※ ⑥에서 90%를 안 넘으시면 회전율은 이번 달에 손대지 마십시오. 빈 자리를 두고 손님을 빨리 내보내는 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반드시 30분 단위로, 테이블 기준으로 재신 값이어야 합니다. 한 시간 평균이나 좌석 기준으로 재시면 막히는 매장이 여유 있다고 나옵니다.

다음 달에 같은 계산을 한 번 더 하시면 테이블 하나가 하루에 남기는 돈이 올랐는지가 보입니다. 재고나 인건비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건 이번 달 값이 아니라 지난달과의 차이입니다.

사장님 머니릭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무료 PDF)

머니릭은 머니 리크(money leak), 돈이 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계산해 본 객단가·좌석 항목을 포함해 임대차·자금·세무·인건비·원가까지 22개 항목을 한 장씩 기입해 가며 점검하는 워크시트입니다. 세무 신고·납부 기한 캘린더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만 남기시면 바로 보내 드립니다. 22개 항목 기입형 워크시트 · 세무 기한 캘린더 수록. 확인 메일이 한 통 가니 메일함에서 확인 버튼만 눌러 주십시오.

좌석과 객단가를 보셨다면 다음은 같은 분이 다시 오시게 하는 일입니다. 회전율의 천장이 거기에 있습니다. 37화 단골·재방문 관리 — 광고를 끊으면 손님이 줄어듭니까에서 다뤘습니다. 그 전에 앞의 숫자를 다시 보고 싶으시면 이 글들이 이어집니다. → 32화 메뉴 가격 책정, 원가에 3을 곱하기 전에 그어야 할 선 세 개 · 35화 인건비율 관리 — 한 시간에 몇 그릇을 팔아야 사람 값이 나오는가

근거 자료 · 확인일 · 적용 범위

  • 외식업 평균 객단가 14,310원, 일평균 방문 고객 53.0명(2021년 41.8명), 영업이익률 8.7%(2020년 12.1%), 5년간 매출 +41.4%·영업비용 +46.7%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2024년 실적 기준, 전국 3,138개 사업체, 2026년 3월 29일 발표). 업종별 객단가는 공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쓰지 않았습니다
  • RevPASH(Revenue Per Available Seat Hour) = 매출 ÷ (가용 좌석 수 × 영업시간) — Sheryl E. Kimes, 「Implementing Restaurant Revenue Management: A Five-step Approach」, Cornell Hotel and Restaurant Administration Quarterly 40(3), 1999년 6월, 16~21쪽. 한국어 표준 용어는 정착돼 있지 않아 원어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에는 외식업 좌석 회전율·평균 체류 시간을 집계한 공식 통계가 없습니다. 본문의 회전율 4회와 평균 체류 35분은 예시 매장의 가정이며 업계 기준이 아닙니다. 「한식당 정상 회전율은 몇 회」라는 수치는 신뢰할 만한 출처를 찾지 못해 쓰지 않았습니다
  • 테이블오더·키오스크의 객단가 상승 효과를 보여 주는 공신력 있는 조사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유통되는 수치는 대부분 솔루션 업체의 자체 자료입니다
  • 다중이용업소 기준 —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호 가목.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으로서 영업장 바닥면적 합계 100㎡(지하층은 66㎡) 이상이면 해당하되, 지상 1층(또는 지상과 직접 접하는 층)에 있고 주된 출입구가 건물 밖 지면과 바로 연결되면 제외됩니다(복층 구조로 위·아래층을 함께 쓰는 경우는 이 제외를 적용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피난통로 폭 기준(120㎝ 이상, 출입문이 통로 쪽으로 열리면 150㎝ 이상)은 같은 법 시행규칙 별표2에 따라 구획된 실이 있는 영업장에만 적용됩니다. 식품위생법상 좌석 수 제한 여부는 확인하지 못해 다루지 않았습니다
  • 점심 결제 최다 시각 11시 30분 — 「식신e식권」 자사 결제 데이터 2024년 3분기 분석(2024년 10월 공개). 모바일 식권을 쓰는 직장인 표본의 업체 자체 자료이며 공식 통계가 아닙니다
  • 상권별 시간대·요일별 카드 거래 데이터는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 서울신용보증재단, 무료·분기 갱신)와 소상공인365(bigdata.sbiz.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무료)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 본문 계산은 31~35화의 김치찌개 정식 예시(판매가 10,000원 · 로스 반영 후 한 그릇 남는 돈 5,241원 · 매출의 52.4%가 남음 · 1,000원 인상 시 남는 돈 899원 증가)를 그대로 이어받아, 좌석 20석 · 월 고정비 1,000만 원 · 월 26일 영업 · 하루 80명 · 하루 10시간 영업을 놓고 직접 산출했습니다. 좌석 20석과 사이드 예시(계란말이 3,000원 · 재료 900원)는 이 편에서 새로 놓은 가정입니다

확인일 2026년 8월 26일
적용 범위 손님 한 분이 한 그릇을 드신다고 놓아 객단가와 판매가를 같게 잡았습니다. 좌석 수·체류 시간·시간대별 손님 수는 설명을 위해 만든 예시이며 실제 매장 평균이 아닙니다. 특히 평균 체류 시간은 업종과 메뉴에 따라 크게 다르므로 반드시 사장님 매장에서 직접 재신 값으로 다시 계산하십시오.

면책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세무·소방·건축 자문이 아닙니다. 다중이용업소 해당 여부와 안전시설 기준은 건물 구조와 층에 따라 달리 적용되므로, 홀 구조를 바꾸시기 전에 관할 소방서와 시·군·구 위생부서에 확인하십시오.

※ 이 글의 이미지는 A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 다음 편: 37화 단골·재방문 관리 — 광고를 끊으면 손님이 줄어듭니까

이 글처럼, 서류 한 장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면

사장님 실무 체크리스트 5종(입사·근로계약·급여명세서·퇴사·월간 점검 PDF)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제도가 바뀌면 바뀐 것만 골라 알려드립니다.

체크리스트 5종 이메일로 받기

댓글 남기기